인천시 강화군이 2023년도 상반기 강화군 대학생 등록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자격은 소득 분위 1~8구간의 2023년 1월 기준 만 30세 미만 대학생으로서, 학생과 보호자 모두 공고일 기준 강화군에 계속하여 3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지원 금액은 타 기관에서 지원받은 장학금 등을 제외한 실질 본인 납부액에 대하여 가구 소득에 따른 지원 비율에 따라, 차등 지급하며, 학기별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5월 4일까지이며, 강화군 자치교육과에 방문하거나 전자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 홈페이지 ‘2023년 상반기 대학생 등록금 지원 공고’를 확인하거나, 자치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강화군은 이 외에도 대학생들의 주거안정과 안정적인 학업 여건 조성을 위해 서울 영등포구와 중구 2곳에 대학생 공공기숙사인 강화장학관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올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서울 동대문구와 인천 연수구에 제3,4장학관을 추가 조성 중에 있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대학생 등록금 지원을 통해 부모님들의 교육비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강화군을 이끌어갈 인재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분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