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 체결부터 일부 선정기업 점검까지 마쳐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정영준)는 행정안전부 소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전남 청년 창업지원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지난 3월 23일부터 31일까지 보육 부트캠프 및 협약식을 개최했다.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 따르면 2022년부터 전라남도의 총 17개 시·군과 함께해 시작된 ‘전남 청년 창업지원사업’은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작년 150명의 신규창업을 성공적으로 기록했고, 올해는 초기창업자들의 2년차 보육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보육 부트캠프를 통해 창업자들은 안정적인 기반 마련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비즈니스모델 재구성, 사업계획서 보완 및 재무관리에 필요한 세무·회계 기초 교육을 수료했다.
부트캠프 수료자들은 23년도 사업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협약자들에게는 추후 보육지원금 1,500만원과 1:1 개별 맞춤형 컨설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센터는 지원금 집행의 투명성과 올바른 관리를 위해 정기적으로 각 기업마다 점검을 실시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4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 간 목포시 선정기업 15곳에 방문하였는데, 이번 점검에는 목포시청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담당자가 참여해 사업장 점검에 동행했다.
점검 결과 직원 고용·지식재산권 출원·프랜차이즈 가맹점 배출 등 선정기업 모두 각자의 분야에서 작년 한 해 좋은 성과를 거두었음을 확인됐다.
정영준 센터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신규창업자들이 시행착오를 겪으며 각고의 노력 끝에 사업 기반을 조성하고 다졌으니, 올해는 초기창업기업을 넘어 전남의 우수 창업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