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장애인단체연합회가 ‘제8회 칠곡군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축제한마당’을 지난 15일 칠곡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장애인복지관의 그룹사운드 ‘꽃나비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의 권익향상과 복지증진에 공이 큰 유공자 23명이 표창패를 수상했고, 사회복지법인 행복한 사람들에서는 장애를 딛고 학업에 매진한 학생 5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또한 많은 지역 사회단체의 후원과 관심을 통해 장애·비장애를 넘어 모두가 하나 되는 축제한마당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곽승호 회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3년만에 개최한 귀한 행사인 만큼 매우 뜻깊고 기쁘다. 오늘 장애인의 날 행사가 우리 장애인 당사자들이 주인이 돼 서로에게 힘이 되고 응원이 되는 그런 날로 기억되고 싶다”고 전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제8회 칠곡군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주관해주신 칠곡군장애인단체연합회와 후원해주신 행복한 사람들 김창연 대표, 자원봉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복지와 권익향상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