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환경공단이 공단 임직원의 체력증진을 위해 지난 14일 공단 본부에서 부산시남구시설관리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단 임직원의 체력 증진과 건강관리를 위해 △ 임직원 개인별 체력 측정 △ 맞춤형 운동 처방 및 프로그램 제공 △ 체력수준과 인증기준에 따른 체력인증서 발급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남구시설관리공단 산하 부산남구체력인증센터는 ‘국민체력100 사업’을 통해 환경공단 임직원들의 체력을 진단, 관리해줄 계획이다. 국민체력100 사업은 개인의 체력상태를 과학적 방법에 의해 측정, 평가해 맞춤형 운동을 처방해주는 대국민 체육복지 서비스로, 생활체육 참여에 대한 동기부여를 위해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도입한 사업이다.
부산환경공단 안종일 이사장은 “공단 직원들은 부산의 깨끗한 환경을 지키기 위해 365일 애쓰고 있다”며 “이러한 직원들의 건강관리는 살기 좋은 도시, 시민 행복과 무관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남구시설관리공단과의 협력을 통해 건강한 직원, 활기찬 조직을 만들기 위해 애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