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흔기자 | 2023.04.12 12:57:14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인천시 기능경기대회서 인천 직업계고 학생 73명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인천시 직업계고등학교 학생 150명이 출전해 금 21명, 은 24명, 동 18명, 장려상 10명 등 총 73명의 학생이 입상하며 선전했다. 대회 전체 참가자는 총 36개 직종 251명이었으며, 금 35명, 은 35명, 동 28명, 장려상 15명 등 총 113명이 입상했다.
인천시 기능경기대회 입상자에게는 메달과 상금을 수여하고, 해당 직종의 국가기술자격이 주어지며, 충청남도에서 오는 10월 개최하는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인천 대표 선수로 참가할 자격도 부여된다.
우수 기관에는, 인평자동차고등학교(최우수상), 인천전자마이스터고등학교(우수상), 인천재능고등학교(장려상)가 선정돼 인천 직업계고등학교의 위상을 높였다. 우수 기관에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대회에 출전해 입상을 못 한 학생도 그 도전과 열정에 큰 의미가 있다”고 격려하며 “오는 10월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도 직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