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이 지난 4일과 5일 고촌안평마을복지회관에서 ‘찾아가는 희망나래 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
‘찾아가는 희망나래 복지상담소’는 철마면행정복지센터와 철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하는 민·관 협력사업으로 거리가 먼 마을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직접 방문해 보건·복지와 관련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으로 주민이 필요로 하는 복지와 건강, 노인 맞춤 돌봄 등 종합적인 상담을 진행하고 필요한 서비스 연계를 실시했고 복지상담소 운영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을 고취했다.
양재열 철마면장은 “관내 교통이 불편한 마을에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정기적으로 운영해 주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 제공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