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환경공단이 지난 9일 공단 강변하수처리장(사하구 신평동 소재) 환경공원 내 축구장에서 ‘2023 부산환경공단 이사장배 축구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통해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사하구 지역주민, 축구 동호회 등 13개 팀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최인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부산 사하구 갑), 조경태 국회의원(국민의힘 부산 사하구 을) 등을 비롯한 여러 내빈들이 참석했으며 사동축구회 팀이 최종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안종일 이사장은 “이 대회는 공단 강변하수처리장 인근 지역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로 소통과 공감을 통해 더욱 깨끗하고 살기 좋은 부산을 만들어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적극 소통하는 공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