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부산시당이 10일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4.5 국회의원 재선거 당선보고 및 22대 총선 후보 조기선출’에 대해 발표했다.
진보당 부산시당은 “지난 5일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39.07% 득표로 전주을에서 당선자를 배출했다”며 “진보당과 강성희 의원이 전하고자 했던 진심의 정치, 새로운 정치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시당은 “현재 53명의 총선후보 선출을 마무리했으며 시당은 4.10 선거공고 및 4.18~19 후보자 등록, 4.30~5.4 당원투표를 통해 총선후보를 선출한다”고 밝혔다.
특히 시당은 내년 총선에서 부산지역 과반 이상의 선거구에 후보를 출마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1차 후보 선출 선거에서 3개 선거구(연제 노정현, 남구을 김은진, 사하갑 김진주)의 후보가 등록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노정현 진보당 부산시당 위원장은 “윤석열 정권 심판과 정치개혁을 바라는 국민의 뜻을 받들어 민주주의와 민생을 실현하는 진보정치를 보여드리겠다”면서 내년 부산지역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