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는 재정의 건전성과 회계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재무운영의 합당성, 예산집행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실시한다.
신정숙 계양구의회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세무사 등 전문가 4명으로 구성된 결산검사 위원은 오는 24일까지 20일간 결산검사를 진행한다. 검사의 내용은 세입·세출의 결산, 결산서의 첨부서류, 기금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 재정운영 전반이다.
계양구는 오는 5월 31일까지 결산검사 결과를 구 의회에 제출해 6월에 열리는 계양구의회 제1차 정례회 기간 내에 2022회계연도 결산안을 승인받고 구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구민들이 알기 쉬운 결산서를 제작해 구청 누리집에 공개하고, 구청 민원실과 각 동행정복지센터에 배부할 계획이다.
계양구 관계자는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은 개선·보완해 나가고 운영 성과는 다음연도 예산편성과 집행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건전한 재정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