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석재 조형물이 어우러진 ‘파루공원’ 관람객의 이목집중
태양광 전문기업 ‘파루’가 ‘정원에 삽니다’를 주제로 진행하고 있는 ‘202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에 기업공원인 ‘파루공원’을 조성해 관람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파루에 따르면 그간 지역사회에서 진행하는 국제행사에 동참하기 위해 전통적인 정원의 정신을 독창적으로 재해석해 자연속에 머물며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터전이자 휴식의 공간인 ‘파루공원’을 조성 후 관람객과 순천시민들에게 알리고 있다.
또 이번에 기획한 ‘파루공원’의 주요 조형물인 ‘불멸의 새(불사조)’는 지난 2016년 이탈리아의 건축가이자 디자이너인 알렉산드로 멘디니의 작품인 ‘꽃의 새’를 오마주한 작품이고, 공원의 내부의 산책길은 석재 데크길과 석재 조형물로 장식되어 은은하지만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하고 있으며, 파루공원 중앙에 대형 수반을 설치해 물 위에 떠있는 순천만 국제정원의 풍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파루 관계자는 "‘파루정원’은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의 정체성을 이루는 요소인 물을 매개로 해 수경과 골짜기 모양의 물길을 주요 공간으로 구성함으로써 자연에 순응하며 조화하는 삶의 아름다움을 표현했다."며 "박람회가 종료된 후에도 순천시민을 위한 쉼터로 운영돼 관람객의 많은 방문과 성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