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농식품가공 창업교육 심화반(7기) 개강
광양시는 지난 22일 농산물가공센터에서 ‘2023년 농식품가공 창업교육 기초반(8기)’ 수료자를 대상으로 심화반 교육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농식품가공 창업교육 심화반(7기) 교육생은 39명으로 농업인교육관과 농산물가공센터에서 가공 장비의 종류 및 활용 방법에 대한 이론 교육과 건조, 착유, 잼, 젤리, 과자류 등 가공· 포장 실습을 하게 된다.
교육은 3월 22일부터 5월 10일까지 주 1회씩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생들은 2개조로 편성돼 각 조당 4회의 실습 교육을 받게 된다.
특히, 올해 가공 실습은 기존 실습과는 달리 매실 젤리, 쌀과자 제조와 액상 스틱 포장, 주둥이형 파우치(스파우트) 포장 등 새로운 가공기기를 활용한 가공 실습을 추가해 가공 실전 능력을 극대화하고 교육생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심화반 수료자는 광양농부영농조합법인에 가입한 후 농산물가공센터를 이용하여 제품을 직접 생산·판매할 수 있게 된다.
최보경 농식품가공팀장은 “농식품 가공 심화 교육을 통해 농가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공교육과 농산물가공센터 이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농산물가공센터는 현재 2층 건물로 증축 중이며, 올해 ‘농산물가공 품질관리 디지털 기반조성사업’ 선정․추진으로 스마트 HACCP 도입과 품질검사실 구축, 기존 시설 정비 등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