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구청 2층 소회의실에서 글로벌 바이오기업 싸토리우스코리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에 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만남의 자리에서는 송도국제도시 글로벌 백신 허브 기반 구축을 위한 싸토리우스사의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생산시설 설립 진행 상황과 향후 연수구민 일자리 창출 등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독일의 싸토리우스 그룹은 백신을 비롯한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장비 분야 다국적 기업으로 세포배양 배지, 일회용 백, 제약용 필터 등을 생산하고 바이오 공정 위탁개발·연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오는 2025년까지 인천 송도 경제자유구역에 3억 달러를 투자해 연구 및 생산공장을 건설하고 750여 명의 인력을 고용할 계획으로 연수구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이 송도에서 진행 중인 대규모 백신 생산공장 증설 계획과 함께 싸토리우스가 한국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모멘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기업하기 좋은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대한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