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년간 물품‧후원금 누적 4억여 원 달성
김호제 강진주류 대표이사가 지난 24일, 강진군청 군수실에서 따뜻한 나눔 실천을 위한 사업비로 2천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김호제 대표는 2019년에 강진5호(전남83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해 매년 2천만 원씩, 총 1억 원을 기탁하며 꾸준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성숙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2007년 설립한 고액 기부자 클럽으로, 1억 원 이상의 기부 또는 5년 이내 1억 원 이상을 납부하기로 약정할 경우 회원이 될 수 있다.
지금까지 기탁된 성금은 사랑의 집 짓기, 사회복지시설 물품‧저소득층 생계비 지원 등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됐으며, 이번 성금도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김호제 대표이사는 “따뜻한 나눔으로 지역이 변화하는 것을 보며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꾸준한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참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기부문화의 선두주자로 이웃사랑을 실천해오신 김호제 대표님께 감사드리고, 나눔과 베풂에 앞장서 주시는 노력에 힘이 되도록 사각지대 없는 복지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호제 대표이사는 27년간 누적 4억여만 원의 물품과 후원금을 지원했으며, 강진군 인재육성기금에도 총 2천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주류도매 회사를 운영하면서 강진군관광협의회장으로도 활동 중인 김호제 대표는 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2018년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았고 국무총리 표창, 법무부장관, 국세청장, 강진군민의 상 등 다양한 수상 경력으로 자타공인 나눔의 아름다움을 실천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