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이 다음달 1일 기장군 정관읍 좌광천변(무대설치_중앙공원) 일원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행사인 ‘페스티벌 in 기장’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본 행사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유치기원 열기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되며 홍보·체험부스 운영, 유치기원 걷기행사, 식전공연, 기념식, 음악회, 엑스포 응원 cm송 합창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1부 퍼포먼스 행사에는 ▲13시 50분 한국무용 공연(정관읍 주민자치프로그램) ▲14시 세계박람회 유치기원 좌광천 걷기 퍼포먼스 ▲16시 10분 기장청소년오케스트라 연주 ▲16시 25분 엑스포 유치기원 영어스피치 ▲16시 40분 성악 공연 및 트럼펫 연주 등이 진행된다.
2부 공식 행사에는 ▲17시 기념식 ▲17시 15분 국제박람회기구 현지실사단 환영 음악회(정관청소년오케스트라 연주, 정관여성햇빛합창단·기장리코더합주단·기장실버합창단·정관소년소녀합창단, 초대가수 공연) 등이 진행된다. 그리고 ▲18시 50분에는 합창단 전원이 함께하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응원 CM송 대합창’으로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오전 10시부터 17시까지 ▲부기와 함께하는 포토존 ▲부산에 유치해 응원 룰렛 ▲엑스포 부채 만들기 ▲엑스포 댕댕이 즉석 포토존 ▲수채화 전시 체험 ▲서예교실 ▲심폐소생술 체험 ▲캘리그래피 ▲부기 페이스페인팅 ▲한복체험·전통놀이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정종복 군수는 “이번 행사는 2030부산엑스포 유치를 기원하고 범군민 참여 분위기를 조성해 반드시 유치될 수 있도록 야심차게 준비했다”면서 “국제박람회기구 현지실사에 대비해 850여 공직자들과 함께 전 행정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