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가 종로구청과 함께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소재 아동양육시설 ‘선덕원’에서 ‘행복공간 환경개선’ 재능기부를 실시했다.
21일 SK에코플랜트에 따르면, ‘행복공간 환경개선’ 활동은 주로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노후된 건물이나 시설, 생활 공간 등을 SK에코플랜트 구성원이 재능기부를 통해 직접 개보수해주는 사회공헌활동이다.
17일 열린 기탁식에는 유동관 SK에코플랜트 에코스페이스 공사관리 담당임원, 이성녀 SK에코플랜트 ESG추진 담당임원, 최준영 종로구청 아동보육과장, 진유일 선덕원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선덕원에는 미취학 아동부터 고등학생까지 총 40여 명이 생활 중이다. 하지만 건물 곳곳의 누수, 실내 벽면 곰팡이, 테라스 데크 불량 등 노후시설로 인해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어 보수가 필요했다.
보수공사에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총 5일 간 SK에코플랜트와 종로구청이 참여했다. 특히 장마철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건물 내외부 누수 보수공사 및 도배에 공을 들였다. 부족한 창고공간 증설, 테라스 데크 재시공, 외부 놀이터 지붕 구축 등 환경개선도 함께 이뤄졌다.
한편, 환경개선이 이뤄진 선덕원은 SK에코플랜트와 지난해 연말 SK에코플랜트 장애인 클래식 연주단 방문 연주회를 통해 첫 인연을 맺었다.
SK에코플랜트는 올해 추가로 5곳의 지역사회 복지시설을 선정해 ‘행복공간 환경개선’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