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 이영훈구청장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 주자로 나섰다.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는 경기도 용인시 이탄희 국회의원을 시작으로 9명의 국회의원 및 지방자치단체장의 기부 참여를 거쳐 오성환 당진시장의 지명을 받은 이영훈 미추홀구청장까지 이어졌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자매결연도시인 당진시, 인천 군수구청장협의회 회원인 연수구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응원했으며 다음 기부자로 이재호 연수구청장을 지목했다.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또는 NH농협창구를 통해 기부하는 것으로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의 30% 상당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미추홀구 답례품으로는 미추홀e음 카드와, ㈜해모의 수저, 자연담향의 비누, 인천축협의 한우·한돈 세트가 있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고향사랑기부금이 주민복리 증진,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공동체 활성화지원 사업에 쓰일 수 있도록 기금사업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