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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강진군에서 아이 낳고 건강하게 키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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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정훈기자 |  2023.03.17 11:36:00

관내 임산부가 보건소를 방문해 임부등록에 관한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강진군청)


임신부터 출산, 난임 지원까지 ‘인구 늘어나는 강진의 기적’ 만들기 총력

강진군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가정 만들기를 위해 보다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임신·출산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강진에 주민등록을 둔 임산부라면 누구나 보건소에 임부 등록이 가능하며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먼저 임산부에게는 △임산부 엽산제·철분제 △임산부 초음파 및 기형아 검진비(각각 최대 6만 원) △출산용품(1인당 10만 원) △고위험임산부 의료비(최대 300만 원)등을 지원한다.

출산한 산모에게는 △첫만남이용권(200만 원)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2주 이용료) 또는 산후조리비(100만 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영양플러스 보충 식품 등을 지원한다.

군에 주소를 두고 첫 임신을 계획 중인 예비부부 및 혼인신고 3년 이내 부부에게는 신혼(예비)부부 건강검진비를 지원하고, 임신이 어려운 부부에게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 1월부터는 출산가정 및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임산부 및 신생아의 건강 향상을 위한 사업을 전폭적으로 확대 추진하고 있다.

타 시군에서는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를 2주 기준 최대 70%까지만 지원하고 있으나, 강진군은 전남공공산후조리원의 경우 2주까지 전액 무료로 이용 가능하고 타시도 공공산후조리원에 대해서도 전남공공산후조리원 2주 이용료에 준하는 금액(154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공공산후조리원을 이용하지 않은 산모에게는 산후 조리비로 10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원하는 등 파격적인 시책을 펼치고 있다.

또한 아이를 갖고 싶으나 여러 사정으로 임신이 어려운 난임부부를 위해 당초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인 가구에게만 지원하던 혜택을 소득기준과 횟수 제한을 없애 경제적 부담을 대폭 줄이는 출산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2022년 합계출산율이 1명이 안되는 통계청 발표를 언급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임신·출산 지원사업을 통해 출산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출산 정책으로 인구가 늘어나는 강진의 기적을 건설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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