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신용보증재단이 지난달 27일 본점에서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노·사 공동으로 ‘공공부문 안전보건 경영 선제적 추진’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선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지난해 중대재해처벌법을 시행한 이후 산재 사고 전담 조직 구성, 자체 위험성 평가 등을 통해 안전보건 체계를 구축했으며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전 대비 산재 사망사고 45% 감소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재단은 시정 방향에 부응하고 선진화된 안전보건 경영을 통해 재단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사 공동으로 이번 선포식을 개최했다.
3대 추진전략으로 안전보건 경영체계 강화, 안전문화 활동 강화, 위기 대응 체계 강화 등을 설정했으며 세부적인 과제로 ISO 45001 인증, 위험성 평가 지원시스템 컨설팅 실시, 법정·수시 안전 점검 이행 및 개선, 안전보건 교육 강화 및 안전 캠페인 활성화, 유형별 위기 상황 고려 대피 훈련 강화 등을 수립해 안전경영을 이행해나갈 방침이다.
성동화 이사장은 “재단은 시민과 임직원의 안전보건을 최우선 가치로 생각할 것”이라며 “선포식을 시작으로 사고 예방 및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