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33가구에 생필품 및 식료품 전달
칠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석봉, 양연숙)는 지난 10일 ‘찾아가는 행복꾸러미’사업을 진행해 지역 내 소외계층 33가구에 따뜻한 사랑의 온기를 전했다.
‘찾아가는 행복꾸러미’사업은 칠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연합모금 지정기탁금으로 진행되었으며,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대상으로 손쉽게 조리할 수 있는 간편식품 등 6만 원 상당의 식료품 및 생필품을 지원하였다.
특히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어려운 가정을 방문해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등 어려운 이웃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지는 시간을 가졌다.
지원 물품을 전달받은 한 주민은 “여러 가지 사정으로 장보기가 힘들었는데 당분간 안심하고 지낼 수 있게 되었다”며 “요즘 누구나 사는 것이 힘겨울 텐데 이렇게 소중한 물품들을 지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석봉 민간위원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도울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 바쁘신 중에도 가족을 돌보는 것처럼 함께해 준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양연숙 칠량면장은 “생활이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지역사회의 나눔과 희망이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