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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부산시당 “가덕신공항 공법 발표, 늦었지만 당연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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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3.03.15 16:53:50

15일 최인호 의원과 서은숙 위원장이 국토부의 가덕신공항 조기개항 발표와 관련해 민주당의 입장을 밝히고 있다.(사진=임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부울경 의원들이 가덕신공항 조기개항 발표와 관련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2029년 완공을 위한 차질없는 뒷받침을 약속했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15일 오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국토부의 가덕신공항 로드맵·공법 발표 관련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자리에는 최인호 국회의원(부산 사하갑)을 비롯해 민주당 서은숙 부산시당 위원장, 서지연 부산시의회 의원 등 당원 10여명이 참석했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내년 말에 차질없이 착공하기 위해서는 보상, 환경영향평가, 가덕신공항 건설공단법 국회통과라는 3가지 과제가 남아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토지보상의 경우 기본계획 고시 이후 즉시 추진될 수 있도록 하는 법률 개정안이 지난 2월 국토위를 통과해 법사위에 넘어가 있다”면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고 나면 정부와 부산시는 토지보상을 위한 본격적인 실무작업을 해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환경영향평가는 현재 기본계획과 함께 전략환경영향평가가 진행되고 있는데 이를 통과한 뒤 설계 단계에서 진행하는 본환경영향평가까지 제때 통과돼야 한다”며 “환경부의 심의에 국토부와 부산시가 적극 대응해 환경영향평가가 내년 말 착공에 발목을 잡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가덕신공항 건설공단법은 공사 난이도가 높은 가덕신공항 건립을 위한 전담기관을 만들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것이 법안의 요지”라면서 “최대한 빨리 법안소위, 상임위를 거쳐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토부는 지난 14일 가덕신공항 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해상 공항이 아닌 육·해상 공항으로 지어 공사기간을 단축하는 방법을 선정했다. 비교적 수심이 얕은 가덕도 근해를 매립하고 해상 매립량도 절반으로 줄여 매립 지역을 최소화하는 방법이다. 연말까지 가덕도신공항의 기본계획을 수립·고시하고 내년 말 착공해 2029년 12월 개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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