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숙기자 | 2023.03.15 09:21:19
경북 안동시와 안동시체육회는 침체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종 전국단위 체육대회를 연이어 개최한다.
먼저 오는 17일 △제16회 안동웅부배 전국초등학교 테니스대회가 안동시민테니스장에서 4일간 열린다. 3개부(새싹부, 10세부, 12세부) 35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2023 전국 U리그(4권역) 축구대회가 17일부터 11월 3일까지 홈&어웨이 방식으로 강변전용축구장에서 진행된다.
권역리그로 진행하는 이번 대회에서 4권역에 포함된 안동과학대가 17일 15시부터 건국대와 첫 홈경기를 치룬다. 안동과 타 지역에서 각각 8경기를 진행해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이어 25일에는 △2023 안동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가 이틀간 안동시민테니스장 외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테니스 동호인 600여 명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연이은 전국단위 체육대회 개최로 선수 및 관계자가 안동을 방문해 침체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