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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부평구 치매안심센터, '실종예방서비스' 지원 강화

‘안심귀가팔찌’ 지원 사업 추가해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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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태흔기자 |  2023.03.15 11:35:38

(사진=인천시 부평구)

인천시 부평구가 치매 노인의 '실종예방서비스' 지원을 강화한다.


부평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노인의 실종 예방과 실종 시 조속한 발견·복귀를 위해 기존 실종예방사업에 ‘안심귀가팔찌’ 지원 사업을 추가해 확대 운영한다.


'실종예방서비스'는 치매 환자의 상태와 요구도에 따라 필요한 서비스를 단독, 또는 중복으로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부평구 치매안심센터는 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 지문 사전등록제, 배회감지기 무상 보급을 통한 실종 예방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부터 추가된 ‘안심귀가팔찌’에는 QR코드를 표기했다. QR코드에 미리 대상자의 정보와 비상연락처를 등록해 발견 시 누구나 QR코드를 인식하면 환자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는 치매환자로 배회 가능성이 있는 대상자의 옷에 고유번호가 부여된 인식표를 부착해 실종 후 발견 시 신속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로 1인당 80매를 지급한다.


‘지문 사전등록제’는 경찰청 시스템에 치매노인의 지문과 사진, 기타정보를 사전에 등록하고, 실종 후 발견 시 등록된 자료를 이용해 신속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배회감지기’는 손목시계처럼 착용하는 형태의 GPS 위치추적 장치다. 어플리케이션으로 치매 환자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실종이 되더라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부평구 실종예방서비스 강화를 통해 가족들의 불안과 부담을 덜어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치매 가족이 살기 좋은 치매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노인 실종예방서비스는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안내는 부평구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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