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디오션 호텔…정기명 여수시장․산단 공장장․유관기관장 등 150여 명 참석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시민이 안심하는 여수산단 조성을 위해 ‘여수산단 공장장 및 기관장 회의’를 열었다.
시에 따르면 14일 오후 디오션 호텔에서 열린 회의에 정기명 여수시장,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국회의원을 비롯한 산단기업 주요 공장장, 유관기관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여수국가산단 안전관리 방안이 공유됐다.
이날 회의에는 여수시와 여수소방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의 유관기관이 사고예방을 위한 연간 활동계획을 설명하고, 산단기업 공장장에게 보다 내실 있는 안전․환경관리를 주문했다.
또한 지난해 안전관리 우수업체와 유공자를 표창하는 시간도 가졌다.
최우수업체는 롯데케미칼㈜ 첨단소재 여수공장, 우수업체는 DL케미칼㈜, ㈜LX MMA, 금호폴리켐㈜이다.
이 자리에서 정기명 여수시장은 “‘기업이 잘되고 시민이 행복한 도시’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우리 모두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하면서 “여수산단의 안전·환경 관리에 많은 투자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여수시는 산단 사고예방과 신속대응을 위한 ‘산단 환경․안전 플랫폼 구축 사업’을 올해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며, 여수산단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산단대개조’와 ‘스마트그린산단’ 사업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