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의 일환인 ‘승마’ 단기 스포츠체험강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진행되었으며 지난해 대비 마차체험 프로그램이 추가되어 더욱 참여자들의 호응이 높았다.
이번 강좌에는 참여자 및 보호자, 운영진 등 25명이 참석했으며, 참여자 전체가 스포츠안전보험에 가입하고 체험 전 전문지도자의 안전교육 실시와 기승 전 보호장비를 착용하는 등 안전한 환경에서 진행되었다.
시는 총 3차에 걸쳐 단기 스포츠체험강좌를 계획하였으며 2개 반으로 운영하여 개인별 총 3번의 체험 활동을 운영할 예정으로, 프로그램은 승마 체험, 말 먹이주기, 마차 체험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승마체험을 통해 야외활동이 어려운 장애인이 체력증진과 더불어 말과 교감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 남은 승마 체험 또한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