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정원박람회, 가장 안전한 국제행사의 표준 모델 될 것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 순천시장)가 올해 국내에서 개최되는 최장기 국제행사인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안전한 국제행사의 표준 모델로 제시하고자 안전 관리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조직위에 따르면 9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순천제일대학교 및 청암대학교와 함께 박람회‘안전지킴이단’모집과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과 성동제 순천제일대학교 총장, 김성홍 청암대학교 총장 직무대행이 참석했다.
조직위와 양 대학교는 안전학과, 보건학과, 소방학과 등 재학생으로 구성된 50명의 안전지킴이단 모집부터 교육, 운영까지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안전지킴이단은 안전관리 교육을 3회 이상 수료한 후 4월 1일 박람회 개장과 함께 국제습지센터, 국가정원식물원&시크릿가든 등 주요시설에 배치되어 관람객 질서유지와 안전사고 예방 등의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은 “안전 기본 지식을 갖춘 지역인재들이 ‘안전지킴이단’으로 박람회 안전관리에 힘을 보태줘 매우 든든하다”며 “그동안 배운 안전지식을 현장에서 적용해 2023정원박람회를 가장 안전한 국제행사로 치러내 박람회 참여에 대한 보람과 자부심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조직위는 안전지킴이단 외에도 관람객들에게 최상의 안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내 최초 드론을 이용한 항공관제, 인파관리를 위한 스마트피플카운팅시스템, 비상상황 시 가동할 수 있는 웨어러블 캠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안전재난 통합플랫폼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