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이 국내외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1조 원이 넘는 금액을 기부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부영그룹의 사회공헌은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진행 중이다.
먼저, ‘교육은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라는 부영그룹 창업주 이중근 회장의 신념에 따라 아호인 ‘우정(宇庭)’을 딴 기숙사(우정학사)를 포함해 전국의 초, 중, 고등학교에 기숙사, 도서관, 체육관 등 교육 및 문화시설을 기증해 오고 있다.
대학 교육시설 지원에도 큰 관심을 가지며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에 ‘우정(宇庭)’이 새겨진 건물을 신축 기증,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해 투자하고 있다. 지금까지 100여 곳이 넘는 곳에 ‘우정학사’를 기증했다.
해외 교육시설 지원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캄보디아, 라오스 등 600여 곳에 초등학교 건립 지원은 물론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에 디지털피아노 7만 여대와 교육용 칠판 60만 여개를 기증해 오고 있다.
또, 2008년 우정교육문화재단을 설립하여 2010년부터 현재까지 국내에 유학 온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 유학생들에게 매년 두 차례로 나누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2013년부터는 대상 국가와 수혜 학생 수를 늘려 1인당 연 8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부영그룹이 사내 보육지원팀을 두고 지원하는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도 입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룹의 지원 아래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과 운영시스템을 갖춘 것은 물론 임대료 없는 어린이집으로 학부모들의 부담을 크게 줄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역사 바로 알리기’에도 앞장서고 있다. 부영그룹은 지난 11월 국가보훈처 초청으로 한국을 찾은 15개국 114명의 유엔참전용사와 가족들을 만나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으며 내년 정전 70주년 기념 행사에도 지원의 뜻을 밝혔다.
창업주 이중근 회장은 6.25전쟁에 참전한 용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잊지 않기 위해 노력해 온 대표적인 기업인이다. 사실 그대로의 역사를 알리고자 ‘6.25전쟁 1129일’을 직접 편저해 군부대, 전쟁기념관, 학교 등 국내 각종 기관은 물론 해외 참전국 등에 국문과 영문 번역본을 합쳐 1000만부 이상 무료로 배포하기도 했다.
2015년에는 용산 전쟁기념관에 참전비를 만들어 기증했다. 참전비는 6·25전쟁 당시 목숨 바쳐 우리를 도와준 참전 23개국 용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자 제작·설치 기증한 것이다. 당시 전쟁기념사업회는 상징기념물을 제작하고자 했지만 예산 부족의 어려움을 겪었는데, 부영그룹이 예산을 지원해 건립할 수 있었다.
부영그룹은 소외된 이웃을 위한 활동도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 소년소녀가장세대에 결연지원금을 후원하는가 하면 국내외 재난·재해 피해가 있을 때마다 지원과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동해안 산불피해와 강원도 산불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성금을 전달하고 아파트를 지원하기도 했다. 해외 구호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며, 시에라리온 수해구호금, 페루·콜롬비아 수재구호금, 라오스 댐 붕괴 관련 구호자금을 기탁했다.
EBS 사회공헌 프로그램 ‘나눔0700’에 소외계층을 위해 10억 원을 후원하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으며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2억 원을 기부하는 등 순천만이 2013년 국가정원으로 지정되는 덴 부영이 큰 힘이 됐다. 당시 창업주인 이중근 회장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후원회장을 도맡아 5억 원을 쾌척했는데, 이는 코로나19 이후 국내서 열리는 첫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발 벗고 나선 것이었다.
이처럼 부영그룹은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모범적인 ESG 경영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대표적인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지금까지 사회에 기부한 금액만 1조 원이 넘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