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가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미추홀구에 따르면 주안역 2030거리 등 청소년유해업소가 밀접한 거리를 4개 구역으로 나눠 유관기관과 청소년보호법 위반사항 합동 점검, 단속 및 가두 캠페인, 청소년 보호 관련 유인물 및 청소년 유해표시 준수 스티커 전달 등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최근 문제가 대두된 신변종 룸카페 등과 관련해 업소들의 여성가족부 고시(제2013-52호)와 청소년 보호법 관련 위반 여부를 확인했으며 주류를 판매하는 일반음식점, 편의점 등에 대해서도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청소년 유해표시 스티커 부착을 계도했다.
또한, 청소년 유해업소가 밀집된 번화가에서 청소년 보호 피켓을 들고 가두 캠페인을 진행해 시민들에게도 청소년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한편 미추홀구는 앞으로도 미추홀경찰서, 유해환경감시단 등 청소년보호단체와 합동으로 청소년들에 대한 주류 판매 금지, 노래방 등 청소년 출입 금지 시간 엄수, 멀티방 등 출입 등을 계도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정화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