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희기자 | 2023.03.07 11:16:59
부산시가 ‘하이트진로’와 지역 향토기업인 ‘이대명과’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전방위적 홍보에 나섰다.
우선 하이트진로는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신규 영업용 차량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로고와 홍보문구를 랩핑해 홍보에 힘을 보탠다. 또한 직원 명함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홍보문구를 새겨 넣는다.
특히 대표 주류제품인 ‘테라’와 ‘진로’, ‘참이슬’ 등 총 750만 병의 주류제품 보조라벨에 유치 응원 홍보문구를 담고 하이트진로의 TV 광고에도 유치 응원 문구를 송출해 시민밀착 홍보를 통한 유치 응원 열기 가세에 동참한다.
2030세계박람회 개최 후보 도시가 부산인 만큼 부산 지역기업들의 유치 동참 열기도 뜨겁다.
넥센그룹, 세운철강, 삼미건설 등 지역기업들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기부행렬에 이어 1950년대부터 부산에서 전병전문제과점을 운영 중인 ‘이대명과’도 유치 열기 확산에 힘을 보탠다.
이대명과는 시민들이 많은 찾는 전 직영매장에 자사 브랜드와 어울리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포스터를 제작해 부착한다. 이 포스터에는 유치 응원문구뿐 아니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주요 일정을 함께 표기해 시민들의 관심을 더욱 끌어내며 유치 공감대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제품상자 5만 개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홀로그램 스티커를 붙이고 주요 행사에 이대명과의 제품을 지원해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실사를 앞두고 유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리는데 지역의 대표적 향토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