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천시 미추홀구)

인천시 미추홀구는 지난 6일 '용마루공동육아나눔터 재개소식'을 개최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오감놀이, 아빠학교 등 상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등․하원 지원, 긴급․일시돌봄, 육아․생활용품 나눔, 육아․생활정보 공유 등 이웃 간 품앗이 돌봄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또한, 아동의 보호자를 중심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를 통해 운영시간, 이용수칙, 프로그램 운영 등을 결정해 이용자들이 돌봄서비스의 소비자가 아니라 돌봄의 주체로서 능동적으로 운영에 참여하는 열린 공동체 공간이다.

용마루공동육아나눔터는 지난해 8월 침수 피해로 운영을 중단했으나 신한금융희망재단 신한 꿈도담터 사업 공모를 통해 8400만 원 상당 리모델링 공사와 기자재를 지원을 받아 다시 개소했다.

용마루공동육아나눔터는 115.5㎡ 규모로 아동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좌식의 오픈형 놀이․활동 공간과 노트북, 태블릿 등 학습 보조기가 비치된 학습공간 등으로 됐으며 연 1,400가구 및 3,500명의 아동과 보호자가 이용 혜택을 볼 수 있다.

용마루공동육아나눔터는 평일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대상은 미추홀구 만 18세 미만 아동과 그 보호자로 회원가입 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미추홀구가족센터 또는 용마루공동육아나눔터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