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이 사옥 환경개선과 시설유지에 힘쓰고 있는 공무직 직원과의 도시락 간담회를 개최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2월 한 달간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사옥유지관리 업무에 종사중인 20여명 공무직 직원이 참여했으며 도시락 식사를 겸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김용학 사장은 쾌적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업무 추진 과정에서 겪은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직원은 일부 과속하는 방문차량으로 인한 사고 위험 우려와 야간근무 시 화재감지기 오작동에 대한 애로사항 등을 전달했다.
그는 “사옥의 일부 시설물을 개선해서 안전하고 효율적인 업무관리가 됐으면 한다”며 “이번 간담회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사장님과 직접적으로 소통할 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사옥을 이용하는 내․외부 고객의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노력에 감사하다”며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해 공무직 근로자들의 고충을 해소하고 권익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