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보건소는 임산부 및 영유아 건강증진을 위한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를 연중 상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임신, 출산, 수유로 인한 영양측면의 위험요인 있는 임산부 및 영유아 가정에 대상자별로 보충식품 패키지를 월 2회 가정으로 배송하고 맞춤형 영양교육과 상담을 통해 스스로 식생활 관리능력을 키우도록 돕는 사업이다.
지원 기준은 관내 거주하는 만6세 미만 영유아, 임신부, 출산·수유부이며, 소득기준은 중위소득 80%이하로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 상태 중 한 가지 이상의 영양 위험요인이 있는 경우에 대상자로 선정된다.
참여 희망자는 보건소 영양상담실로 사전 예약 후 구비서류를 갖춰 신청하면 된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영양플러스사업을 통해 영양 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문제를 해소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