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지난 22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2023년 제1차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선8기 공약이행평가단을 이끌어 갈 김영봉 단장과 허정식 부단장을 선출했으며, 경제복지분야와 문화산업분야 2개 분과를 구성한 뒤 공약변경이 필요한 3건에 대해 심의·의결하고 18건을 중점 보고하는 등 앞으로의 추진방향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천군은 비예산 사업을 예산사업으로 1건(주민생활밀착형 마을건강 의료상담 체계 구축) 변경하고, 대·내외 환경변화에 따른 공약내용 변경에 따라 공약명 변경 2건(첨단산업 기반조성 및 유치 추진, 군부대 시설 이전 부지 유치 추진)을 심의·의결했다.
이와 함께 사통팔달 8건, 평생복지 24건, 산업융합 17건, 보존관광 11건 등 4개 분야 총 60건의 공약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민선8기 연천군은 김덕현 군수의 공약사항인 동두천~연천 전철 건설 사업, 행복한 가족 문화조성을 위한 One-stop 서비스 구축, 영·유아 및 아동 맞춤형 지원 정책 강화, 취약 노인 대상 돌봄 서비스, 100세 시대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확대 지원, 연천 권역별 관광벨트 조성 등 주요 공약사업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김영봉 단장은 “연천군의 미래와 연천군민의 행복을 위해 평가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이 실질적으로 체감될 수 있도록 평가단과 함께 공약 점검을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연천군의 발전과 군민을 위해 그 누구보다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주시는 단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민선8기 공약사항을 이행하는 과정에서 많은 조언과 자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