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기초자치단체 226개 중 29개 기관만 우수등급 부여
광양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데이터기반행정은 데이터를 수집ㆍ가공ㆍ분석 등의 방법으로 정책 수립 및 의사결정에 활용함으로써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수행하는 행정을 말한다.
실태점검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실태점검단이 참여해,
▲데이터기반행정 추진체계 정립 ▲데이터 공동활용 촉진 ▲데이터에 기반한 행정혁신 ▲데이터 활용역량 강화 및 문화조성 등 4개 분야 8개 지표를 대상으로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광양시 지역경제 현황 분석 ▲데이터 기반 성황스포츠센터 방문객 수요 예측 분석 ▲광양시 관광 소셜 빅데이터 분석 ▲2022년 광양시 하반기 주요업무보고 자료 빅데이터 자체분석 ▲감염병 고위험지역 분석 ▲지역소상공인 디지털전환 지원모델 정립 분석 등 총 6건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22년도 분석과제 결과는 광양시 공공데이터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용신 정보통신과장은 “데이터 중심의 과학 행정으로 정책 실효성을 높이고,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2023년도 데이터기반행정 추진 및 정책반영을 위해 지역 내 유입·유출 유동 인구 및 소비데이터를 활용한 분석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