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14개 읍면 순회 시작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20일 증도를 시작으로 2023년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현장소통 강화에 나섰다.
증도복지센터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박우량 군수, 김혁성 군의장과 군의원, 김문수 도의원 및 지역의 각계각층 대표 등 군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신안군 14개 읍․면을 순회하며 개최되는 군민과의 대화는 박우량 군수가 올해 신안군이 추진하고자 하는 정책 전반에 대한 방향을 설명하고, 읍․면별 각계각층의 주민들과 대화를 통해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 청취와 각종 현장 방문 등 주민과의 격의 없는 소통의 장으로 진행됐다.
이날 박우량 군수는 “신안군이 가지고 있는 자연경관에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계절 꽃피는 섬, 숲이 울창한 섬 조성으로 세계 최고의 경쟁력 있는 섬으로 가꾸어 가겠다. 거기에 섬마다 세계 거장들이 참여하는 뮤지엄을 만들고, 햇빛과 바람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평생연금 지급, 1004개체굴 보급 및 어선 임대사업 등을 통한 소득 창출을 통해 인구소멸 대응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민과의 대화의 장에서 나온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즉답이 가능한 부분에 대해서는 박우량 군수가 현장에서 답변을 하고, 법적 검토 또는 예산 지원 가능 여부 파악 등이 필요한 건의 사항에 대해서는 소관 부서 검토 후 최대한 빠른 시간내에 검토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