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가 부산 원도심의 대표 관광지인 용두산공원과 중구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올해 용두산 빌리지 사업 운영사를 선정하기 위해 사전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용두산빌리지는 야간 시간 부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들을 선보이는 기획 사업으로 유관기관인 부산 중구청과 부산시설공단이 후원하고 협력하는 부산관광공사 주최 사업이다.
지난해 용두산 빌리지는 귀신의 집, 공연 이벤트, 먹거리 및 체험 부스, 기념품 숍, 플리마켓, 핼러윈&크리스마스 전시 이벤트 등을 통해 약 4만1000명이 용두산공원에 방문했다.
관계자는 “용두산 빌리지는 사업 특성상 현장을 잘 파악해 사업 제안과 운영을 해야 하는 장소인 만큼 관심 있는 운영사들에게 사전 신청을 받고 개별로 현장 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용두산빌리지에 관심 있는 운영사는 오는 24일까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