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기부제 성공적인 정착 및 확산 응원
국민의힘 조수진 국회의원은 지난 13일 순천시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시에 따르면 익산시 출신인 조수진 의원은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지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비례대표로 당선돼 지금까지 활발한 정치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조 의원은 순천에 기부한 이유에 대해 “당협위원장인 서울 양천구와 자매결연 도시의 인연으로 기탁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정부와 호남의 가교역할을 해 온 조수진 의원은 지난 1월에도 순천을 찾아 정원박람회장 등 현장을 방문하고 현안사업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으며, 올해 유일하게 정부 승인을 받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정원박람회 개막식에 윤석열 대통령이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어주신 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기부가 순천시를 사랑하고 응원하는 많은 분들에게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고 더 많이 알려져 어려운 지방에 활력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