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타고 강진으로 토낀 딸기’ 참가자 모집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2월 23일부터 3월 1일까지 7일간 열리는 강진청자축제의 특별한 행사로 ‘청자타고 강진으로 토낀 딸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청자타고 강진으로 토낀 딸기 행사는 강진 특산품인 딸기를 활용해 만든 다양한 메뉴와 청자식기, 청자소품이 어우러지는 강진산 딸기 파티 행사다.
청자축제 기간 중 제철을 맞이한 강진 딸기는 뛰어난 맛과 향으로 전국적으로 인기가 높아 이를 활용한 강진만의 딸기 파티를 기획했다.
강진은 타 지역에 비해 겨울철 평균기온이 2도 이상 높고 연평균 일조시간이 20시간 더 많아 당도가 높고 향과 색감이 뛰어나다.
파티에서는 강진 딸기를 활용한 샐러드와 스프를 시작으로 메인 메뉴인 딸기 리소토(Risotto)와 딸기 피자, 그 외 다양한 딸기 디저트와 딸기음료를 제공한다.
아이디어 회의부터 메뉴 결정까지 지역주민과 셰프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함께 진행하는 행사로 마련됐다.
이와 함께 청자식기 및 청자소품을 활용한 플레이팅을 선보인다. 참가자들이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청자를 홍보하고 색다른 경험을 선사해 청자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딸기 파티는 선착순 마감되며, 참가를 원하는 관광객은 오는 2월21일까지 강진 청자 축제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날짜를 선택해 접수를 하면 된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 임석 대표이사는 “지역특산물을 활용하여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미식관광 콘텐츠 개발로 지속가능한 관광 생태계 구축해 500만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청자타고 강진으로 토낀 딸기 행사는 아이디어 회의부터 메뉴 결정까지 지역주민과 셰프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지역주민 참여형 행사로 진행된다.
강진군과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농민, 그리고 관광 산업이 어우러진 6차 산업 활성화를 통해 관광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계절별 특산물을 활용한 강진만의 미식관광 콘텐츠 개발로 관광객 만족도 향상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