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이동청소년쉼터가 오는 14일까지 위기청소년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이동쉼터와 함께 거리상담을 진행할 11기 거리상담(아웃리치)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부산시이동청소년쉼터 거리상담 자원봉사단은 위기청소년 발굴 및 신속개입, 연속적 보호, 청소년안전망 진입 연결을 위해 ‘거리상담’을 전문으로 실시하며 청소년 위기 개입의 핵심 인력으로서 자리매김해왔다.
부산지역 내 대학생(재․휴학생)이면 누구나 부산시이동청소년쉼터 거리상담 자원봉사단에 지원할 수 있다. 거리상담 자원봉사단은 매년 40여 명으로 구성되며 2월에 자원봉사자 양성교육 및 현장실습을 통해 3월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활동은 주1회 야간 거리상담(19:00~23:00)과 연합거리상담, 가출예방캠페인, 해변아웃리치 등의 프로그램, 교육 및 평가회로 구성되며 자원봉사자 중 우수 자원봉사자를 선정해 기관 표창 및 포상상품도 지급한다.
거리상담 자원봉사단 지원은 부산시이동청소년쉼터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오는 14일까지 기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