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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특별연합 역사속으로…부산시의회도 규약 폐지안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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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3.02.08 15:53:43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8일 오전 시의회 앞에서 부울경 특별연합 졸속폐기를 한 시의회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사진=부산 민주당 제공)

부울경 특별연합 규약 폐지안이 가결되면서 특별연합은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부산시의회는 8일 열린 제31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찬반 토론 후 실시된 표결 끝에 '부울경 특별연합 규약 폐지 규약안'을 가결했다.

전체 시의원 47명 중 44명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이 39명, 2명이 반대 의견을 냈으며, 기권은 3명이었다.

규약안 표결에 앞서 반선호(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 의원이 반대토론을 통해 “부울경 특별연합을 폐지하지 않더라도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의 더 나은 방향을 찾을 수 있다"며 부결에 동참할 것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앞서 경남도의회와 울산시의회는 지난해 12월 특별연합 규약안을 폐지하기로 의결했다. 이로써 부산, 울산, 경남 3개 광역의회 모두 특별연합 규약안을 폐지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행정안전부가 이를 승인·고시하면 모든 절차는 마무리 된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본회의가 열리기 전 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이 공청회나 시민 여론수렴 절차 하나 없이 특별연합을 졸속으로 폐지했다”면서 “특별연합 폐지와 가덕 신공항 조기 개항 차질에 따른 시민의 저항 등 향후 발생할 사태의 모든 책임은 정부와 국민의힘에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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