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8일 오전 해운대구 센텀초 대강당에 홍보대사 이대호와 함께 아침 체인지(體仁智) 활동에 참석했다.
이날 ‘아침 체인지’ 활동은 단체줄넘기와 미션 이어달리기로 진행했고 학생들은 하 교육감, 이대호와 함께 숨겨진 미션을 함께 수행하는 시간도 가졌다.
‘아침 체인지’는 하 교육감의 주요 공약인 인성교육 실현의 핵심 가치다. 수업 전 신체 부대낌을 통해 존중과 배려의 정신을 기르고 두뇌를 깨워 공부 집중력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이대호는 “이제는 돌아갈 수 없는 어린 시절 친구들과 함께 뛰어놀며 땀 흘리던 시절이 참 그립다”며 “우리 아이들이 친구들과 건강하게 뛰어놀며 소중한 추억들을 많이 만들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신 시교육청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하 교육감은 “여러 선행 연구 들을 통해 검증됐듯이 아침 체육활동은 체력적인 부분 외에도 학생들의 사회성과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이고 잠자는 뇌파를 깨워 집중력과 읽기 능력을 향상 시켜 줄 수 있다”며 “우리 학생들이 체, 덕, 지의 균형 있는 발달로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훌륭한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