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체험관광 수요 증대를 위한 체험관광 전문가 양성
지난 1일 강진군 작천면 금까내 다목적문화복지센터에서 2023년 제2기 ‘농어촌체험지도사 교육 과정’ 개강식이 열렸다.
농어촌체험지도사 교육은 높아지는 농어촌체험관광 수요에 대응해 타 지역과는 차별화된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역량과 자질을 키우는 교육이다. 경영자로써의 역량을 갖춰 농어촌체험관광 경영체로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 농바시경영연구소 대표 김유열 박사를 비롯해 전국의 저명한 전문가 10여 명을 강사로 초빙해 총 21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2월 1일부터 3월 16일까지 총 92시간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내용으로는 농어촌체험 관광 트렌드, 고객과의 소통 및 강의기법, 체험교재·교구를 이용한 현장실습, 농어촌 체험지도사 창업 모색, 유튜브 방송제작 요령, 스토리텔링 기법 및 현장기법 교육 등으로 현장체험 활동가로서의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지난 2월 1일자로 농촌활성화지원센터장으로 부임한 김승식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권역별 센터가 체험프로그램을 활용한 전문가로 거듭나 체험휴양마을을 활성화하고, 나아가 강진군 지역 활성화와 활발한 도농 교류로 이어지는 매개체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