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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중소기업 재직 청년에 100만원 복지포인트 지원

부산 소재 중소기업 재직 중인 만18~34세 청년 1000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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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3.02.06 09:25:34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지역 청년의 중소기업 장기 재직을 독려하고 복지향상을 위해 올해도 ‘부산 청년 일하는 기쁨카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6일부터 지원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산 청년 일하는 기쁨카드 지원사업’은 부산시 소재 중소기업에 2021년 1월 1일 이후 입사해 3개월 이상 재직 중이며 부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의 만 18세~34세 청년을 대상으로 연 100만 원의 복지포인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도 총 1000명의 청년에게 복지포인트를 지원할 예정이며 1차 모집은 2월 6일부터 17일까지 실시해 총 700명을 선정·지원한다. 2차는 5월 8일부터 15일까지 모집 예정이며 300명을 선정·지원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사용처 등에 대한 사전교육을 이수한 후 문화·여가, 자기계발, 건강관리 등에 온·오프라인으로 사용할 수 있는 복지포인트 100만 원을 연 2회에 걸쳐 분할 지급 받는다. 생애 1번만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기쁨카드’는 가까운 부산은행을 통해 신청·발급받으면 된다.

단 청년인턴 지원사업, 청년 내일채움공제 등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 참여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부산일자리정보망에서 온라인으로 하며 자세한 사항은 부산일자리정보망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부산경제진흥원 일자리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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