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봉민 의원.(사진=국민의힘 부산시당 제공)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조경태 시당위원장이 당 대표 후보 신청과 함께 부산시당 위원장직을 사퇴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당위원장은 전봉민 수석부위원장(수영구 국회의원)이 ‘지방조직운영규정’ 제8조 4항에 의거 시당위원장 직무를 대행하여 맡기로 했고 대행체제이므로 별도의 이·취임식은 하지 않기로 했다.

한편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와 관련해서 부산은 오는 14일 15시 부산항국제여객컨벤션센터 5층에서 부산울산경남 합동연설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선거인단은 내달 4일~5일에 중앙선관위 케이보팅 방식의 투표를 할 수 있으며, 투표를 하지않은 선거인단은 내달 6일~7일에 ARS로도 할 수 있다.

국민의힘 당대표 선출결과는 3월 8일 전당대회장에서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