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는 국토교통부의 2023년 지적관리 국고보조금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스마트 지적기준점 앱을 활용한 '지적기준점 일제 조사·정비사업'을 추진한다.
계양구는 이번 달부터 지적측량의 기초가 되는 측량기준점 2,120점을 현지 전수조사하여 망실·훼손 원인자 파악과 복구 비용 청구 등 행정절차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세계측지계 좌표 기반을 위하여 지적측량기준점 200점을 신규 설치하여 성과 검사를 거쳐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 등재를 추진할 계획이다.
계양구 관계자는 “측량기준점 일제 조사·정비 추진은 측량 지연 등 구민 재산권 행사 불편하게 하는 사항을 사전에 차단하고, 지적기준점의 재설치, 신규 설치를 통해 지적측량 성과의 정확성을 확보하고 세계측지계 좌표변환에 발맞추는 데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관계 기관과 이해관계인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