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광역 연계 창업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22일까지 연장 모집(사진=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2년간 최대 3천만원 창업지원금 지원

행정안전부와 전라남도 그리고 (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초광역 연계 창업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22일까지 연장해 모집한다고 했다.

(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 따르면 당초 참여자 모집기간은 1월 31일까지였으나, 더욱 많은 청년들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년의 범위를 기존 만 39세에서 만 49세까지 확대해 모집한다.

‘초광역 연계 창업지원사업’은 여수시, 곡성군, 구례군, 보성군, 해남군, 영암군에 창업을 예정중인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을 모집하는 사업으로, 창업 비즈니스 모델 구체화, 사업화 지원 등 각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으로 청년 유입 활성화를 통해 일자리창출 및 지역 활력을 제고할 수 있는 사업이다.

신청자는 서류평가 선정 이후 2박3일간 액션러닝방식의 창업교육(부트캠프)을 통해 본인 비즈니스 모델 구체화, 사업 자기진단, 사업계획서 작성 코칭 등을 받고, 작성된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발표평가를 진행하여 사업에 최종적으로 선정된다.

선정된 창업자는 시제품 제작에 필요한 재료비, 디자인, 시험인증, 교육훈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화자금을 사용할 수 있으며, 네트워킹 워크숍, 전남으뜸창업 멘토단을 활용한 찾아가는 멘토링 서비스도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 자격요건은 만 19세에서 49세의 타 시․도 및 도내 청년으로서 창업을 꿈꾸고 있는 미취업 예비창업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전남센터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2023년 2월 22일까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하여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정영준 센터장은 “체계적인 창업지원으로 성공적인 창업을 통해 지역 경쟁력 강화와 지방소멸위험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