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삼강엠앤티, ‘SK오션플랜트’로 사명 변경…“세계 최고 해상풍력 전문기업 되겠다”

  •  

cnbnews 정의식기자 |  2023.02.01 13:44:12

사진=SK에코플랜트

SK에코플랜트의 해상풍력 자회사 삼강엠앤티가 1월 31일 공시를 통해 ‘SK오션플랜트(SK oceanplant)’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로운 CI(Corporate Identity)와 미래 비전을 선포했다.

SK오션플랜트는 ‘바다’를 의미하는 ‘오션(ocean)’에 ‘심는다’는 의미의 ‘플랜트(plant)’를 합성한 용어로,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바다에 미래를 심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SK오션플랜트는 사명 변경을 계기로 세계 최고의 해상풍력 전문기업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해상풍력은 육상풍력에 비해 터빈의 대형화와 발전단지의 대규모화가 가능하며, 규모의 경제를 통해 전력 생산에 필요한 비용도 빠르게 낮출 수 있다. 바람의 흐름을 방해하는 요소도 없고, 소음이나 경관훼손 등 육상풍력에 비해 수용성 측면에서도 강점이 있다.
 
실제로 2021~2025년 글로벌 신규 풍력 발전 전망에 따르면 육상풍력이 15.7%에 그친 반면 해상풍력은 113.4%로 가파른 상승세를 예고했다.

SK오션플랜트의 실적 역시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다. 2021년 SK에코플랜트와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 투자가 결정된 이후 대만 6000억원 규모 수주, 일본 해상풍력 재킷 최초 수출 등 실적 상승세가 가속화되고 있다.
 
SK오션플랜트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사업 영역 확장과 글로벌 거점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모기업인 SK에코플랜트와의 시너지 확대도 기대된다. SK에코플랜트는 해상풍력 사업개발, 핵심기자재 생산, 수전해를 통한 그린수소 생산기술까지 자기완결적 밸류체인을 완비하고 있어 해상풍력부터 그린수소까지 아우르는 글로벌 에너지 기업으로의 성장이 기대된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