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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나이지리아에 용접학교, 스캐폴딩학교 개설…지역 기능인력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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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의식기자 |  2023.01.20 09:56:53

대우건설 용접학교 1차수 교육생들.(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이 나이지리아 보니섬에 용접사와 스캐폴더(Scaffolder/비계작업자)를 양성하는 트레이닝 센터를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트레이닝 센터에는 현지에서 가장 수요가 많은 용접‧스캐폴딩 부문부터 프로그램이 개설됐다. 용접 학교의 경우, 차수당 3개월씩 총 6차수에 걸쳐 100명의 용접사들을 육성한다는 목표를 세웠으며 지난 1월 11일 용접학교 개교식을 시작으로 지역 건설인재 양성을 위한 본격적인 여정에 돌입했다.

1월 16일에는 스캐폴딩 교육도 시작했다. 스캐폴딩 학교는 현장 시공에 있어 필수적인 비계를 설치하는 인력 양성이 목표다.

보니섬 트레이닝 센터를 통해 배출된 전문인력들은 대우건설이 수행중인 NLNG Train7 공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건설역량과 노하우를 전수해 지역사회 발전과 동반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며 “교육취약 계층에게 더 많은 기회가 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다양화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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