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을 대비하는 방역 대책 추진
광양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을 대비하는 방역 대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 상시 감염병 비상대책반을 운영해 중국발 해외 입국자 방역 강화와 감염취약시설 관리,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 발생 모니터링 등 종합 대책을 수립하고 24시간 감시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연휴 기간 평일과 동일하게 운영하고 의료기관(광양사랑병원) 선별진료소도 기존처럼 운영, 설 연휴 진단검사 체계 공백을 최소화하고 중국발 해외 입국자 검역 관리를 한다.
코로나19 유증상자의 경우 연휴 기간 관내 12개소 의료기관에서 신속항원검사를 시행하며 진료와 약 처방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들이 자가진단키트 검사 후 업무 복귀할 수 있도록 했으며, 선제검사 실시와 신속 대응을 위한 기관 연락체계를 재정비했다.
김복덕 보건소장은 “만 60세 이상 독거노인 등 재택치료 취약계층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 등 감염병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해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