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가 PC 온라인 생존 배틀 아레나 ‘이터널 리턴’의 ‘시즌 8: 파자마’ 정규 시즌을 전격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시즌 8의 시작과 함께 신규 배틀패스인 ‘ER 패스: 파자마’도 출시됐다. ‘ER 패스’에서는 게임 플레이로 인해 경험치를 쌓은 이용자들에게 유료 재화인 ‘NP’ 1400개와 이모티콘 등 100개 이상의 다양한 보상을 제공한다. 이번 ‘ER 패스’는 명칭에 맞춰 파자마 콘셉트의 스킨으로 채워진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62번째 신규 캐릭터인 ‘테오도르’가 공개됐다. 테오도르는 저격총을 주 무기로 후방 지원 및 전투에 특화된 캐릭터로, 패시브 스킬로 부쉬에서 벗어날 때 일정 기간 은신 및 이동 속도 증가 효과를 받고 최대 체력에 비례한 보호막을 생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테오도르의 스킬들은 적에게 피해를 주고 아군을 회복하는 능력을 보유했고, ‘스파크탄’을 통해 상대 이동 속도를 감소시키거나 속박시킬 수 있다. 또한, ‘에너지 필드’를 생성해 지정한 방향으로 아군의 이동 속도를 높이는 동시에 해당 지역에 위치한 적들에게 스킬 피해를 입힐 수 있다.
61번째 신규 캐릭터 ‘이렘’의 신규 스킨 '눈싸움 이렘'도 추가됐다. 겨울 테마에 맞춰 따뜻함이 느껴지는 하얀 코트가 인상적인 스킨이다.
프리시즌 기간 동안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한 밸런스 패치도 진행됐다. ‘전장’의 ‘서포트 팩’을 삭제하고 사망한 캐릭터에게 얻을 수 있는 장비를 일부 제한하는 등 다양한 분야를 개선하고 정규 시즌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시즌 7에서 하나 이상의 모드에서 골드 티어 이상을 달성한 이용자들에게는 ‘사관후보생 마이’ 스킨을 지급한다. 두 개 이상의 모드에서 골드 티어를 달성한 이용자들에게는 ‘곰 댄스’ 이모티콘, 하나의 모드 이상에서 플레티넘 모드를 기록한 이용자에게는 ‘숲 속 다람쥐 덤벼!’ 이모티콘을 선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