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흔기자 | 2023.01.06 12:02:35
인천시 옹진군은 이번 달부터 노인들의 사회 참여활동과 노인복지 증진 위한 지역봉사지도원을 경로당별 2명씩 148명을 위촉하여 다양한 활동을 벌인다고 밝혔다.
지역봉사지도원은 경로당 등에서, 노인 복지정책 홍보와 안내, 경로당 운영관리, 노인복지시설 입소 노인 생활지도 및 인권보호, 지역에 홀로사는 어르신 안전돌봄등을 지원하고 경험과 기술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한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한다.
옹진군은 지역봉사지도원 활동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봉사지도원에게 활동시간에 따라서 5만 원에서 10만 원을 활동비로 지급할 예정이다.
새로 위촉된 봉사지도원은 “늘 해오던 일이지만 이렇게 지역봉사지도원으로 위촉돼 더욱 더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지역사회 노인리더의 풍부한 경험과 고견을 접목한 지역봉사지도원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생활 참여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노인복지 증진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